예전부터도 그랬지만 요즘 들어 더 강렬하게 느껴지는 생각!
그림을 정말 잘 그리고 싶다!
그래서인지 그림이나 디자인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다.
예전에 박재동 화백님이 내 캐리커처를 그려준 일이 있었다.
박 화백님은 터치 몇 번으로 캐리커처를 완성하시더라~
난 수 백 번 그렸다 지웠다... 지우개를 몇 개 날려 먹은 후에야 겨우 얼굴 모양이 나오던데...ㅋ
인왕산 역사트레킹 지도를 그려봤다. 연필로 그리고 색칠하고, 거기에 컴퓨터 작업까지 하다보니
한 3일은 걸린 거 같다. 차라리 3일 동안 글을 썼으면 수 십 페이지를 작성했을텐데. ^^
3일 동안 투자를 했는데 어째 초딩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내 드로잉 레벨은 딱
초딩 수준인 거 같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계속 그릴 수밖에.
저 지도를 누가 그려주지도 않고, 그려준다고 해도 돈이 무지 많이 들거다.
트레킹 관련 글에 지도가 빠지면 얼마나 휑하던가! 그런 휑한 글을 지도가 일정 부분 채워줄 수 있다.
물론 내가 그린 지도는 초딩 레벨이라 많이는 못 채워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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