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트레킹공동체> 카페에서 함께 트레킹을~!

 

처음 역사트레킹을 한다고 했을 때 방향성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을 한 적이 있었다.

트레킹과 역사를 함께 묶어서 가자는 건데 그 둘의 배합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문제였다.

역사 vs 트레킹

좀 오버를 해서 이런 구도까지 생각해본 적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쌩뚱맞다.

어쨌든 필자의 프로그램은 트레킹과 역사를 두 축으로 두고 진행됐다. 준비도 그에 맞게 했다.

해당 코스가 '역사'라는 테마에 부합한지, 걷기에 좋은 길인지... 10KM짜리 코스를 만드려고

100KM이상을 걸었고, 적절한 해설을 위해서 소책자에 준하는 자료를 준비했다. 교보재도 만들었다.

지금 그 교보재를 보면 좀 웃긴다...ㅋ

강의는 계속됐다. 단골 손님처럼 오시는 수강생분들도 계셨다.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 그렇게 연차가 쌓이다보니 데이터도 축적이 되더라.

"본 역사트레킹 강의에 참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건강해지려고요!"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저런 말씀을 하셨다. 단골 수강생분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런 말씀을 하셨다. 상대적으로 젊은 30~40대 수강생들도 저런 말씀을 힘줘서 이야기했다.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필자의 역사트레킹 강의는 '건강', 두 글자로 귀결되었다. 그런 면에서 좀 의아하기도 했다.

'역사 vs 트레킹' 이런 구도도 생각을 했었는데... 크게 부각을 시키지 않았던 건강이 가장 큰 중심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이동중에 행할 수 있는 건강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거창하게 연구라고 하지만 방송이나 동영상을 검색하고 있는 것이다. 호흡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근육을 어떻게 풀건지, 스트레칭은 어떻게 할 건지 등등.

트레킹 중에 술을 안 먹고, 담배 안 피면 알아서 건강해지니 금주, 금연은 꼭 지키자! 더불어 다른 운동처럼 트레킹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는 법이다. 그러니 계획을 세워 꾸준히 해보자.

혼자 하기 어려우면 <역사트레킹 공동체> 카페에서 함께 트레킹을 해보는 것이 어떠신지~!


https://cafe.naver.com/trekkingmaster/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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