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는 <서울단풍트레킹> 7강에 대한 후기입니다. 



지난 10월 25~26일.

영등포50플러스센터 <서울단풍트레킹>을 진행하는 날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목요반과 금요반리딩을 됐는데... 참 독특한 경험을 했답니다. 목요반은 가을 햇살이 참 좋은 날에 트레킹을 행했고, 금요반은 가을비를 맞으며 우중 트레킹을 행했답니다. 

이번 코스는 관악산 역사트레킹었습니다. 뭐 관악산이야 서울 남부를 대표하는 산이죠. 그래서 별다를 거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별다르게 가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좀 별다르게 갔답니다...ㅋ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코스로 갔었던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언급하고 싶은 것은 코스가 아닙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관악산의 단풍입니다. 관악산도 나름대로 단풍이 잘 물드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탐방을 해서 그랬던 걸까요? 더 아름다워 보이더군요.
햇살이 좋았던 목요반은 목요반대로 비를 맞았던 금요반은 금요반대로 관악산 단풍을 만끽했답니다. 
생각보다 참 알록달록하더군요. 참가자분들 중에는 이런 말을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올해 단풍을 처음으로 제대로 보네요. 마치 설악산 온 거 같아요!"

뭐 설악산 단풍에 비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단풍트레킹팀은 관악산에서 단풍을 제대로 즐겼답니다.
서울에도 이렇게 단풍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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