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가 바뀌어서 이제는 2014년이 됐습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겨울이라 많이 춥네요. 하지만 방 안에서만 웅크리고 있으면
더욱더 쓸쓸할지 모릅니다.
이럴 때일수록 활짝 기지개를 펴 보는 건 어떨까요?
'추울수록 밖으로~'라는 한 아웃도어 업체의 광고 멘트처럼
우리도 한 번 겨울산행을 한 번 해보는 거에요!
남태령과 우면산 일대를 탐방하는 것입니다. 우면산 쪽은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이 많아서 설국과 같은 분위기도 난답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산행중에 미끄러 지는 것입니다.
엉덩방아를 많이 찧을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엉덩방아도 찧어 보고,
좀 스타일도 구겨보고 그러는 거지요.
그래서 오실 때 꼭 배낭을 메고 오셨으면 합니다. 미끄러질 때
배낭쪽으로 넘어지면 그나마 좀 충격흡수가 될 수 있거든요.
아이젠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젠을 가지고 오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회비는 음료수 구매에 쓰일 예정입니다.
* 일시: 2014년 1월 11일 토요일
*집결장소: 서울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 남태령역 다음 역입니다.
*이동경로: 선바위역▶ 선바위미술관 ▶ 삼거리 ▶ 남태령옛길 ▶ 과천망루 ▶ 군부대 ▶ 약수터 ▶ 예술의 전당
*이동거리: 약 8.5km /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 예상(쉬는 시간 포함)
*난이도: 중 ---> 우면산 코스에서는 산행을 합니다. 대신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준비물: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 우면산이 키가 작은 산이긴 하지만 그래도 겨울산행은 겨울산행입니다. 여분의 옷을 등을 챙기는 것이 좋겠지요.
* 주의점: 우면산 방면은 해가 지는 쪽이라서 그런지 아직 눈이 많이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좀 설국(?) 분위기가 납니다. 대신 무척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엉덩방아 찧는 것을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 엉덩방아를 찧고 싶지 않다면 아이젠을 구비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집밥>, <위즈돔>에 올라간 남태령, 우면산 역사트레킹 모집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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