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성에서 내려본 모습


☞ 지난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및 유럽 여행을 행하고 왔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그 전년도에도 다녀왔으니 2년 연속 탐방을 한 셈입니다. 순례길 탐방이 종료된 이후에는 20대에 못해봤던 배낭여행을 행했답니다.

독일 - 오스트리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스위스 -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 위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알프스 산맥에는 못 갔지만 먼 발치에서나마 알프스 일대를 둘러보았답니다.

여행을 하는 내내 열심히 여행일지를 작성했습니다. 여행일지는 수첩(기자수첩 사이즈)에 작성했는데 그 내용들을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여행일지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는거라 재밌는 포스팅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디테일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한 개인의 여행기가 이 공간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한 개인의 작은 기록이 올라가지만 그것 자체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한 개인의 역사로 이어질테니까요!

* 2020년 1월 19일 일요일: 34일차 / 맑음

1. 오늘은 하이델베르크(heidelberg)로 이동함.

2. jugendherberge frankfurt -hausder jugend은 알고보니 독일유스호스텔 연맹 소속이었음. 그래서 3.5유로를 더 내야했음. 연맹 회원증 발급 명목으로. 또 도시세 2유로를 더 냈음. 그래서 합이 약 30유로였음. 25유로인 줄 알았는데 30유로를 내다니! 무슨 싱글룸 값을 낸 것인가?

3. 그래도 조식은 잘 나오더라. 새벽에 독일 꼬맹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뛰어다녀서... 앙갚음으로 조식을 엄청먹었음.

4.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플릭스(flix) 버스를 타고 하이델베르크로 왔음. 12시 5분 출발, 1시 50분 도착. 하이델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남쪽으로 약 100km도 안되는 거리인데 버스가 고속도로를 타고 갔다. 말로만 듣던 독일 아웃토반이었다. 속도 무제한! 정말 빠르더군!

5. 하이델베르크는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는 곳인데 그 성을 보기 위해서 발걸음을 한 것이다.

6. 하이델베르크 버스 정류장에 내려 속을 채울 겸 맥도널드에 갔다. 10유로 정도 되는 돈을 내고 허겁지겁 먹어댔다. 그리고는 화장실을 갔는데... 50센트를 내야 했다. 10유로나 되는 음식을 사 먹었는데 또 돈을 내고 화장실을 가다니! 프랑크푸르트 유스호스텔도 그랬고, 이거 너무 하는거 아닌가?

7. lotte the backpackers 호스텔에 오후 4시경 입실함. lotte the backpackers 호스텔은 하이델베르크 성 바로 아래쪽에 있는데 하이델베르크 버스 정류장이 있는 중앙역과는 좀 거리가 있었다. 약 2km 정도.

8. 호스텔 바로 앞에 한인 식당이 있어 김치찌개를 시켜먹었다. 콜라까지 합쳐 12유로. 맛은? 별로였음.

9. lotte the backpackers에 잘 온 거 같음. 부킹닷컴에서는 25유로 적혀 있는데 23유로 체크인을 했다. 그것보다 나탈리라는 스태프가 정말 친철했다. 나탈리 때문이라도 나중에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였음.

10.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아이젤너다리(eiserner steg), 뢰머광장, 유로타워 등을 방문했다. 그런데 솔직히 프랑크푸르트는 볼거리가 별로인 도시였다. 그래서인가? 거의 모든 여행자들이 그냥 거쳐가는 도시라고 칭한다. 아참 프랑크푸르트에는 괴테 생가도 있었다.






* 하이델베르크성: 성 안쪽에 위치한 건물

*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35일차 / 맑음

1. 하이델베르크의 lotte the backpackers 호스텔은 다른 스태프들도 친절했음. 이런 친화적인 곳이 앞으로도 계속 나오길! 호스텔에 배낭을 맡기고 하이델베르크성(schloss heidelberg)을 탐방했다.

2. schloss는 독일어로 성을 뜻한다고 한다. 그럼 berg가 붙었으니 '성성'이 되는건가? 알고보니 schloss는 궁전에 가깝고 berg는 요새와 가깝다. 산 중턱에 있는 하이델베르크성은 schloss와 berg의 특징을 둘 다 가지고 있었다.

3. 8유로를 주고 티켓을 끊었다. 드디어 하이델베르크성에 입장.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하이델베르크성은 성이차지 않았다. 다 둘러보는데 1시간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크지 않은 규모였다. 대신 성에서 바라보는 구도심의 모습은 정말 멋졌다. 유유히 흐르는 네카어강을 사이에 두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4. 성의 뒤쪽에 가든이 있는데 산책하기에 딱인 그런 곳이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네카어강과 그 위에 세워진 카를 테오도르 다리(old bridge heidelberg)를 보는 맛은 꽤나 좋았다.

5. 사실 하이델베르크성은 곳곳이 파괴가 됐다. 종교전쟁 등의 영향 때문이었다. 폐허가 된 상태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복원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복원이 또다른 문화재의 파괴라고 여기고 폐허가 된 상태로 두었다고 한다.

6. 그 말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손상된 성벽 일부는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거 같이 좀 위태롭게 보였다. 복원을 잘 하면 된다. '복원= 원형훼손' 이런 등식을 앞세울 필요는 없지 않은가?

7. 하이델베르크성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포도주 통도 있다. 정말 크더라. 위급상황을 대비해서 포도주 통을 아주 크게 만들었겠지. 혹시 그걸 다 마셨을라나...ㅋ

8. 성으로 올라갈 때는 걸어갔지만 내려올 때는 푸니쿨라를 타고 내려왔다. 푸니쿨라는 일종의 케이블카 같은 것이다. 1분 정도 타고 내려오니 바로 옆에 lotte the backpackers 호스텔이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그런가? 이 호스텔이 인기가 많구만!

9. 오후 1시 10분경에 출발하는 플릭스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으로 왔다. 뉘른베르크(nurnberg)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약 4시간 정도 소요됨.

10. 오후 5시경 뉘른베르크 버스터미널에 도착함. a&o nurnberg hauptbahnhof 호스텔에 체크인함. 부킹닷컴에서는 8유로로 되어있었음. 처음에는 14유로를 부르더라.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부킹닷컴을 보여줬더니 9유로로 정정하더라. 하여간 곧이곧대로 하면 안 된다니깐...ㅋ





* 포도주 저장통: 세계에서 가장 큰 포도주 저장통. 하이델베르크 성 안에 있음.






* 하이델베르크성: 훼손된 상태로 두웠음.





*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36일차 / 맑음, 하지만 쌀쌀함.

1. a&o nurnberg hauptbahnhof 호스텔은 위치가 좋아서 그런지 여행객들이 늦게까지 들어오더라. 오후 11시가 넘어서 입실한 여행자가 있었다. 그래서 밤 12시가 넘어 겨우 잠을 잘 수가 있었다. 오전 9시경 체크 아웃을 하고 나왔다.

2. 뉘른베르크 올드 타운은 그리 크지 않아서 걸어서도 다 둘러볼 수 있겠더라. 독일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옛날 건물들이 여행객들을 맞이 하고 있었다. 도시 자체가 화려하지 않지만 무척 아름다웠다. 특히 페그니츠(pegnitz)강을 따라 늘어선 건물들은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3. 오후 1시 40분에 뉘렌베르크발 뮌헨행 플릭스 버스를 탔다. 그런데 좀 사기를 당한 느낌이었다. 플릭스 버스앱에서는 5.99유로라고 적혀있었는데 티켓박스에서 발권을 하니 8.99였다. 왜 3유로 차이가 나는거지? 온라인 결제를 유도하려고 그러는건가?

4. 오후 4시경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다. 축구 클럽 바이에른 뮌휀 때문에 더 유명한 뮌휀. 드디어 내가 이곳에 온 것이다. 그런데 왜이리 추운 건가? 뉘렌베르크에서도 엄청 떨고 왔는데... 북유럽 못지 않게 독일도 겨울에 엄청 춥다.

5. 드디어 독일 소시지를 먹었다. 뉘렌베르크에서도 먹고 뮌헨에서도 머겄다. 하지만 내가 만든 소시지 반찬보다도 못한 거 같더라. 그럼 나의 음식 솜씨는 본토인들을 빰치는...ㅋ

6. 오후 5시경 뮌헨 중앙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a&o hostel munchen hackerbrucke에 체크인 함. a&o는 호스텔 체인점.




* 뉘른베르크





* 뉘른베르크








* 피스테라(fisterra): 스페인의 땅끝마을 피스테라의 초입. 항구마을.

☞ 지난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11일까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및 유럽 여행을 행하고 왔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그 전년도에도 다녀왔으니 2년 연속 탐방을 한 셈입니다. 순례길 탐방이 종료된 이후에는 20대에 못해봤던 배낭여행을 행했답니다.

독일 - 오스트리아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 스위스 - 이탈리아

알프스 산맥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 위주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알프스 산맥에는 못 갔지만 먼 발치에서나마 알프스 일대를 둘러보았답니다.

여행을 하는 내내 열심히 여행일지를 작성했습니다. 여행일지는 수첩(기자수첩 사이즈)에 작성했는데 그 내용들을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여행일지를 온라인으로 옮겨 놓는거라 재밌는 포스팅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또한 디테일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한 개인의 여행기가 이 공간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한 개인의 작은 기록이 올라가지만 그것 자체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여 한 개인의 역사로 이어질테니까요!




* 피스테라

*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31일차 / 폭우가 쏟아짐

1.어제는 hostal forest라는 곳에서 1박을 했다. 25유로 호스텔이었는데 정확히는 게스트하우스였다. 방은 단독으로 사용했는데 화장실은 공용. 아스트로가(astroga)에서 묵었던 호스텔과 구조가 비슷했다. 할매 주인장이 리셉션도 하고 관리도 하는 그런 호스텔이었다. 뭐 시설은 우리나라 여인숙?ㅋ

2. hostal forest에서 오전 9시경에 체크아웃함. 바로 산티아고콤포스텔라 버스터미널로 갔다. 오전 10시발 피스테라(fisterra)행 버스를 타기 위해. 피스테라는 스페인의 서쪽 땅끝마을이다.

3. 10시 버스인데 10시 4분에 출발하더라. 탑승 위치도 정확하지 않고. 그런데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었다. 더 큰 문제는 피스테라까지 무려 3시간 정도 걸린다는 것이다. 10시에 출발한 버스가 12시 55분경에 도착한단다. 오전 9시 버스는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린다는데 거기서 거기지. 산티아고콤포스텔라에서 피스테라까지는 직선거리로 100km도 안되는데 말야.

4. 어제까지만 해도 좋았던 날씨가 변했다.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 것이다. 바람도 거세고. 스페인의 땅끝 피스테라까지는 해안도로를 따라가는데 바다에서는 큰 파도가 일어나고 있었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몰아쳤지만 편하게 버스에 앉아 그 풍광을 바라보았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드넓은 대서양을 바라본 것이다.

5. 2014년에 이곳을 지날 때는 잠을 자서 그랬는지 차창밖 풍광이 하나도 기억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바라본 풍광은 정말 절경이었다. 울릉도로 생각나고 제주도도 생각이났다.

6. 이것도 전화위복이라고 오늘의 피스테라 버스여행은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억수같이 비도 많이 오고 하니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미 2014년에 피스테라를 갔으니까.

7. 오늘은 피스테라의 초입에서만 머물렀다. 등대가 있는 곳까지 가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초입에서만 놀아도 좋고 버스 차창 밖을 보는 대미도 좋았다. 특히 ezaro라는 동네는 매우 특이한 해안가 절벽을 지니고 있었는데 버스에서 내려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을 정도였다.

8. 오후 3시 버스를 타고 6시경 산티아고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에는 3시간이 걸렸다. albergue o fogar de teodomiro에 오후 7시 30분경에 입실함.





* 마드리드: 이날 거리축제가 있었다. 말들이 도심 대로변을 활보한다.

*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32일차 / 맑음

1. 마드리드로 가기 위해 albergue o fogar de teodomiro에서 오전 9시경에 나옴.

2. 마드리드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비행기를 18일에 타는터라 마드리드에서 1박을 하기로 함. 프랑크푸르트행 비행기는 산티아고에서 예매를 했음.

3. 산티아고콤포스텔라에서 마드리드로 가는 기차는 우리나라의 ITX급 정도의 기차였다. KTX는 아니고 새마을호보다 조금 더 빠른...

4. 중간에 오우렌세(ourense)에서 기차를 갈아탔다. 오우렌세는 어차피 한 번은 왔어야 하는 곳이었나보다. 정확히 기술하자면 saintago de compostela - ourense / ourense - madrid 이런 경로로 갔다. 오전 9시 50분경 출발, 마드리드 오후 3시경 도착.

5. 역시 마드리드는 정신이 없다. 대도시는 대도시였다. 아참 오는 기차에서 엄청 졸았다. 정말 오랜만에 기차에서 단잠을 잤다. 그동안 정말 많이 피곤했었나보다.

6. 마드리드에 온 김에 데카트론에 들러 우비, 신발, 접는가방, 잠바를 하나 샀다. 전부 합쳐 약 100유로. 한국이었으면 훨씬 비쌌을 것이다. 아참 감기약도 하나 샀다. 약 9유로 정도. 약값은 우리나라보다 좀 비싸다.

7. sol 광장 바로 인근에 있는 i love madrid hostal에 오후 5시경 입실함. 부킹 닷컴에는 12유로로 적혀있는데 15유로를 달라고 했음. 더 움직이기 귀찮아서 그냥 결제했음. 근데 바로 후회했음. 솔 광장이랑 가까워서 그런지 투숙객들이 많았음. 다음에는 솔 광장하고 좀 떨어진 곳으로 숙소를 잡아야 할 것 같음.




* 프랑크푸르트: 마인강의 야경.

*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33일차 / 마드리드 비옴, 프랑크푸르트 비오다 갬

1. 오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urt)로 이동한다. 마드리드 바라하스 2터미널에서 독일 루프트한자 편으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향함. 오후 1시 30분 비행기고 약 2시 30분 정도 비행한다.

2. 항공편 결제를 스마트폰으로 했는데 안내 메일에 이상한 내용이 적혀이었었다. 위탁수하물이 포함 안 됐다고, 수하물을 붙이려면 또 다른 결제가 필요하다고. 루프트한자가 라이언에서 같은 저가 항공사도 아닌데 위탁수하물이 포함이 안 된다? 이게 말이 되나?

3. 무려 200유로 가까운 돈을 주고 끊은 항공권인데... 위탁수하물로 또 돈을 내라고? 그럴 수는 없는 법이다. 그래서 체크인과 동시에 내 배낭을 위탁수하물 컨베이어벨트에 던져놓았다. 직원은 자연스럽게 내 배낭에 화물스티커를 붙여주더라. 그리고 다음 손님을 받으려고 하더라. 그럼 돈 더 안 내기 작전은 성공한 것인가?

4. 확인하는 차원에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Is my luggage free?" / "yes"

마치 당연한 걸 왜 물어보느냐는 식으로 나를 이상하게 쳐다봤다. ㅋ

5. 피곤해서 그랬나? 비행기에서도 엄청 잘 잤다. 내 옆에 있던 스페인 노부부도 함께 잘 잤다. 기차에서도 그렇게 맛나게 잘 잤는데 비행기에서도 잘 잤으니... 이제 내게 시차적응이란 말은 없는거다!

6.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오후 4시경에 도착해서 짐을 찾은 후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으로 이동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은 frankfurt hauptbahnhof라고 불린다. 공항에서 멀지 않아서 좋았다. s9 노선을 타고 4정거장 정도 오니 중앙역이었다. 20분도 안 걸렸다.

7. 프랑크푸르트에는 마인강이 흐르고 있는데 그곳이 바라보이는 jugendherberge frankfurt -hausder jugend라는 긴 이름의 호스텔에 체크인했다. 부킹닷컴에는 22유로라고 적혀있었는데 25유로를 부르더라. 조식도 준다는데 그냥 25유로를 결제했다. 돈 값을 하긴 하더라. 시설이 꽤 괜찮았다. 라인강이 아닌 마인강의 야경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고. 오후 6시경 입실.




* 유로조형물: 프랑크푸르트에는 유럽 중앙은행이 있다. 그 앞쪽에 유로화 기념물이 있음. 유럽 여행 중에는 주머니에 유로화가 가득있으면 행복함. 그래서 저 조형물을 떼갈까 하는... 그런 생각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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