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리산 삼신봉입니다. 삼신봉은 유명한 청학동과 가깝습니다. 청학동에서 약 3km 정도 이동을 하면 오를 수 있답니다.

삼신봉은 지리산 주능선 중간부분에 위치하고 있지요. 그래서 삼신봉에 오르면 노고단에서부터 천왕봉까지 한 눈에 다 조망할 수 있답니다.

그런 곳이라 그런지 이 삼신봉은 예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곳입니다. 공간도 협소하고 어설프지만 그 삼신봉 제단에서 제를 올리면 영험한 기운이 퍼져간다고 하네요.

그런 삼신봉 제례가 있어 저도 참여해 봤습니다. 영험한 기운이 제게 스며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천왕봉에서부터 노고단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지리산 주능선을 볼 수 있어서 눈이 다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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