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역사트레킹? 이 말이 좀 생소합니다. 오지트레킹이나 숲길트레킹은 들어봤는데요...?

A. 그렇죠. 조금 생소하실 겁니다. 하지만 역사트레킹은 익숙한 것들의 결합입니다. '역사'와 '트레킹'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트레킹을 통해서 역사를 익히는 것이죠!

 

 

Q. 트레킹을 통해서 역사를 배운다고요? 그것 참 흥미롭군요!

A. 그렇죠. '아는 만큼 보이고, 보는 만큼 안다'고 현장에서 직접 문화유산을 관찰하면 그것만큼 좋은 학습이 없으니까요.

 

 

Q. 그럼 역사트레킹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 되나요?

A. 일단 문화유적이 있는 곳에서 마스터가 해당 유물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는 트레킹이 이어집니다.

 

 

Q. 기존의 문화탐방과 역사트레킹의 차이가 있나요?

A. 기존의 문화탐방은 이동을 할 때 주로 차량을 많이 이용합니다. 어떻게 보면 수학여행식의 '버스 뺑뺑이' 지요. 하지만 역사트레킹은 그런 '편한' 방식에서 탈피하자고 합니다. 역사지식과 아웃도어를 함께 함양하자는 것이 우리의 지향점입니다. 그래서 우리카페의 별칭은 <역사트레킹 지덕체>입니다. 

 

 

Q. 트레킹은 거리는 정도 되나요?

A. 일단 10km 정도가 가장 표준입니다. 즉 문화유산 탐방 이후에 10km 정도 트레킹이 이어지는 것이죠. 그래야 운동효과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꼭 10km를 못 박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줄어들 수 있고, 더 늘릴 수도 있지요.

 

 

Q. 트레킹의 강도는 어떻습니까? 등산 식으로 하나요?

A. 기본적인 체력만 있으면 충분히 완주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Q. 역사트레킹의 리더를 마스터라고 부르던데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역사트레킹에서 마스터의 역할을 무척 중요합니다. 역사유물 앞에서는 관련 설명을 해야 하고, 트레킹코스에서는 리딩을 해야 합니다. 또한 준비운동과 응급처치도 마스터의 몫입니다.

 

 

Q. 마스터의 역할이 과중한 것 아닌가요?

A. 외형적으로 보면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을 겁니다. 해당역사 유물에 대한 사전 공부와 트레킹을 리딩할 수 있는 체력만 있으면 누구나 다 마스터가 될 수 있답니다.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필수적으로 있어야겠지요!

 

 

Q. 그럼 역사트레킹의 당면 과제는 무엇입니까?

A. 일단 트레킹 코스의 지정입니다. 역사유물이 있고, 풍광이 유려한 트레킹 코스를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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