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성: 공산성 금서루

 

 

 

 

* 지난 6월 중순 경에 '공산성-우금티'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고자 충남 공주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공산성과 우금티는 직선거리로 3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간 하나의 선으로 연결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는 없었답니다. 그래서 공산성과 우금티의 탐방도 버스 투어 형식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 부분에 주목을 했고, 어떻게 해서든 두 지점을 연결하여 도보여행을 할 수 있게 해보고 싶었습니다.

 

왜냐? 공산성과 우금티는 공주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여 일명 '공주역사둘레길'이 탄생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공산성과 우금티는 물론 중동성당, 영명학교, 송장배미 등의 근현대유적들을 탐방할 수 있답니다. 각 코스를 연결하면 둥근 원형을 띈다고 해서 '공주역사둘레길'이라는 명칭을 붙여 보았습니다. 공주역사둘레길은 역사, 풍광, 동식물 등...

 

세 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는 명품트레킹 코스입니다. 정식 개통이 되지 않아 무척 아쉽지만 저도 빨리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길에서 역사트레킹을 해보고 싶답니다!

 

 

 

*** 이 포스팅은 그와 관련된 사진포스팅입니다.

 

 

 

 

 

 

 

 

 

 

 * 공산성: 공산성 진남루. 진남루는 공주지역 삼남길의 관문이다.

 

 

 

 

 

 

* 공산성: 금강에서 바라본 공산성 만하루.  파란색 천이 씌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공사중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2013년 11월 경에 찍은 사진이다. 필자가 올해 6월에 공산성을 방문했을 때도 만하루 일대는 공사중이었다.  

 

 

 

 

 

 

 

 * 우금티: 우금티는 황량하다. 얼핏보면 우금티 벌판으로 보일 수도 있다.

 

 

 

 

 

 

 * 우금티: 나무로 만든 조형물들이 쓰러져 있다.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갔을 동학농민군들의 모습이 겹쳐져 마음이 무척 착잡했다. 

 

 

 

 

 

* 우금티: 실제로 동학농민군들이 죽음을 당한 곳은 저 아래 쪽이다. 도로가 보이는 곳이다.  

 

 

 

 

 

* 우금티: 나무를 엮어 만든 조형물들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그 사이로 잡풀들이 파고 올라왔다.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갔을 동학농민군들의 모습이 연상되어 씁쓸했다.  

 

 

 

 

 

*동학혁명군위령탑: 동학농민 혁명과 잘 어울리는 탑인가?

 

 

 

 

 

 

 * *동학혁명군위령탑: 이 탑도 세월의 흔적을 이기지 못하고 낡아지고 있다.

탑신 중간 부분의 벽돌이 깨어졌다.

 

 

 

 

 

 

*동학혁명군위령탑: 탑두 부분의 빨간 벽돌은 그나마 잘 남아 있다.  

 

 

 

 

 

* 우금티 터널: 현재 우금티를 가장 잘 드러내는 것은 이 우금티 터널이다.  

 

 

 

 

 

 

 

* 공산성: 공산성은 산성트레킹을 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 공산성 만하루: 만하루 옆에는 연지라는 연못이 있다. 옆으로 흐르는 강은 금강이다.

멀리 금강교가 보인다. 이렇듯 공산성은 산성트레킹과 강변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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