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경에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여행플랫폼에 역사트레킹을 런칭했다. 3년 정도 5060세대들을 집중 타겟으로 트레킹을 진행했었는데 그것을 좀 탈피해보고자 그렇게 한 것이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좀 놀랬다. 기존 수강생들은 대다수가 단독으로 참가를 하거나 친구끼리 참여를 했었기 때문이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모녀가 함께 온 경우도 있었고, 일가족이 참가한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가족 단위로 트레킹을 행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좋았다.

 

오늘 마이리얼트립에서 인왕산 역사트레킹에 대한 리뷰 메일을 받았다. 내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문서 형식의 리뷰를 보니 좀 신기한 느낌이다. 이제까지 수많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런 방식의 리뷰는 흔하지 않아서 그런 거 같다.

 

잘 보시라! 성적이 꽤 괜찮지 않나? 올 A+다. 학교 다닐 때는 공부도 못하고 성적도 꽝이었는데... 역사트레킹 때문에 좋은 성적표도 받아보네~^^

 

ps. 코로나 때문에 아주 버라이어티했던 2020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가 저무는 이 시점에 저런 뜻하지 않은 성적표를 받으니 기분은 좋다. 좋은 성적 받았으니 누가 표창장 안 주나...ㅋ

 

 

 

 

 

 

https://www.myrealtrip.com/offers/81535

 

9월 5일 숲길 따라 걷는 길, 진관사 역사트레킹 (서울/독바위역)

서울에 이렇게도 한적한 사찰이 있었나요? 북한산과 어우러진 진관사의 모습이 절경입니다!

www.myrealtrip.com

 

 

 

 

역사트레킹과 관련된 글을 많이 쓰다보니 역사트레킹에 참여하고 싶다는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그동안 내가 영업(?)을 잘 했나 보다.

근 몇 년 동안 난 5060세대들을 타깃 삼아 역사트레킹 강의를 진행했었다.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트레킹을 가장 많이 향유하는 세대들이 바로 5060세대들이니까... 이분들과는 서울시50플러스센터를 통해서 만났고 함께 트레킹을 행했었다. 많게는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트레킹을 행할 정도로 5060세대들의 열의는 뜨거웠었다. 서울50플러스센터 강의는 특성상 주로 주중에 이루어졌다.

그럼 다른 세대는? 또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사람은?

몇 년째 이 물음들은 나를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 힐링 혹은 쉼표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은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사람들일지 모른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쳇바퀴 도는 생활을 하다 주말을 맞지만... 그 주말도 의미없이 허비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사람들과 함께 역사트레킹을 행하려한다. 예전 모 문화센터에서 주말반을 개설한 적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겨 그만 둔 이후로는 주말반을 만들지 못했었다. 이제 다시 만들어보려고 한다.

내 개인 SNS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이리얼트립>이라는 플랫폼에다 모임을 개설을 했다. 오늘 소개된 진관사 역사트레킹 이외에도 다른 코스들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가이드 투어로 진행되고 최대 인원은 10명을 넘지 않을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실내 문화활동이 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나마 둘레길을 걷는 트레킹은 비교적 안전하다. 숨 좀 제대로 내쉴 수 있는 공간으로만 찾아갈 예정이다. 내가 이런 것은 정말 잘한다.

9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관사 역사트레킹 가실 분들~ 손 한 번 들어주세요!

ps. 진관사 역사트레킹 이외에도 많은 코스들을 올려놓았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가해주시면 감사^^;

 

 

 

 

https://www.myrealtrip.com/offers/81535

 

9월 5일 숲길 따라 걷는 길, 진관사 역사트레킹 (서울/독바위역)

서울에 이렇게도 한적한 사찰이 있었나요? 북한산과 어우러진 진관사의 모습이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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