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아래 미션에도 공지되어 있듯이 이 모임은 서울에서 만나, 해당지역인 영월로 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원도 영월 현지에서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행한, 기존의 집밥 모임과는 많이 다를 겁니다.

그래서 당황하실 분들도 있을 듯요... 듣도 보도 못한 역사트레킹 마스터라는 사람만 믿고 영월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어야 하나?

하는 의문을 가지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는 믿어보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나름대로 저도 

아웃도어 바닥에서 열심히 굴러봤답니다. 


* 이동 중에 간간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사진 촬영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모자나 선그라스  등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마스크 추천이요!!!ㅋ 



*** 


얼마전 집밥 식구들과 함께 영월강변둘레길을 트레킹을 행했습니다. 영월강변둘레길은 영월 서강을 따라 걷는 길이었습니다. 서강을 다녀왔으니, 이제 동강을 다녀와야겠지요.


그렇습니다. 그 유명한 영월 동강을 가보려고 합니다. 일명, 영월 동강트레킹을 해보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동강은 래프팅의 천국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동강은 트레킹 천국입니다. 강변트레킹의 천국이죠. 동강을 제대로 알려면 트레킹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래프팅을 하며 쓰~윽 보고 넘기기에는 동강은 너무 많은 것들을 품고 있답니다. 


형용할 수 없이 멋진 기암괴석들이 뿌려 놓은 듯 자리잡고 있는 동강. 더 정확히는 동강 어라연!

그 곳을 가보려고 합니다. 


이 곳은 한 번 진입을 하면 서너시간 정도, 편의시설 등을 만날 수 없는 곳입니다. 마트는 당연히 없고, 화장실 시설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습니다. 트레킹을 하는데 많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돈도 많이 듭니다. 서울에서 행한 모임은 그저 전철비에

자기 저녁값 정도만 있으면 됐잖아요. 하지만 이번은 왕복 고속버스비에, 회비까지...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적어도 5~6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갑이 얇은 집밥 식구들에게는 큰 돈 일겁니다. .



이를 역으로 생각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지 않아 호젖하게 트레킹을 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아름다운 동강 어라연을 우리끼리 전세내고 트레킹을 할 수 있다는 뜻이죠~ㅋㅋㅋ



 

 




*** 미션: 영월 동강트레킹을 참여하시는 분들은 미션을 한 가지 수행하셔야 합니다.^^;

별 거는 아닙니다.  긴장하지 마세요. 모임 집결지가 서울이 아닌 강원도 영월읍

시외(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영월이라는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마스터)을 만나  

낯선 지역을 트레킹 하는 것입니다. 그럼 미션명은 '낯선'인가요?ㅋ

아참! 집결지가 서울이 아닌 영월읍인 만큼 강원도 원주지역이나 충북 제천 지역의 집밥 식구들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서울터미널 ---> https://www.ti21.co.kr/






* 일시: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 집결장소
: 강원도 영월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 영월 읍내에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 영월 읍내에서 모이는 것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영월은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약 2시간 20분 정도 걸리더군요.

* 회비: 2만 5천원 ---> 간식비, 식수, 교통비로 사용됩니다.  영월 읍내에서 동강트레킹의 시작점인 문산리까지 택시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읍내에서 문산리까지는 약 15km 정도됩니다. 

 

 


* 이동경로:  문산리 ▶ 잣봉 입구 ▶ 잣봉 정상 ▶ 어라연(동강) ▶ 문산리

* 난이도 : 중상   ---> 이동경로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이번에는 트레킹과 함께 산행을 합니다. 잣봉은 약 
500고지입니다.  관악산이나 북한산보다는 고도가 좀 낮죠.  하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시고 오셨으면 합니다!

* 이동거리: 약 9km / 약 5시간 정도 소요 예상(잣봉 산행, 쉬는 시간 포함)

* 준비물
: 여분의 옷, 배낭, 트레킹화(혹은 운동화)

* 주의점
:  장시간 이동할 예정이오니 가급적 편한 복장으로 오세요. 배낭을 메고 오세요. 배낭이 없으시면 백팩을 메고 오세요. 


영월읍내에서 동강 입구로 이동할 예정이오니 지각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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