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수요일에 행했던 트레킹에 대한 후기를 이제서야 올린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이날은 하루에 두 탕 뛰었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고 시간 문제도 있고 해서
하루에 한 트레킹을 원칙으로 삼고 있었는데... 이날은 두 탕을 뛰었다.
내 강의는 4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터라 이렇게 두 탕을 뛰려면 여러가지가 갖춰져야 한다.
오전 타임은 단축 수업을 한 후 바로 오후 타임 시작점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오전 타임 종료점과 오후타임 시작점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으면 두 탕을 뛰기는 정말 어렵다.
만약 오전 타임 종료점이 아차산이고, 오후 타임 시작점이 백사실계곡이라면 두 탕은 아예 생각도
못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오전 종료점과 오후 시작점이 동일한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하루에 두 탕을 뛸 수
있었던 것이다.
오전타임: 도심권커뮤니티, 진관사 역사트레킹 -> 진관사 종료
오후타임: 기업체 동호회, 북한산계곡 역사트레킹 -> 진관사 입구에서 시작
오전타임 오후타임 둘 다 단축수업을 했다. 그래도 이날 총 6시간 정도 걸으며 해설을 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됐냐고요?
뻗었습니다! 완전히!
다음날 트레킹이 또 있었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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